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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갤러리

홍대에서 즐겼던 한글날, <제4회 한글잔치> 밀착 취재!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쾌청한 날씨에 홍대 앞은 많은 인파로 북적거렸습니다. 특히 한글날이니만큼 많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 전시가 있었는데, 바로 상상마당과 그룹와이 갤러리뚱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제4회 한글잔치> 이다. 이날은 많은 시민과 함께했던 그룹와이의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어요. 한글날의 풍경을 밀착 취재(!)해보았습니다.



▶ 제4회 한글잔치 소개 보러 가기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한글잔치>




갤러리뚱과 상상마당(홍대) 1층 디자인스퀘어에서는 지금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인데요, 참여한 디자이너의 훌륭한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지요. 게다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작품들도 있답니다.





필자가 속해있는 엉뚱상상사업부에서도 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를 작품으로 만들어 공간을 꾸몄다. 1호부터 6호까지 다양한 페이지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또한, 상상마당에서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상품들을 들었다 놨다 하면 필자의 마음이 어찌나 조마조마한 지! 개인적인 바람으로 판매가 많이 되어 작가님들이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거든요.


<제4회 한글잔치>는 상상마당과 갤러리뚱에서 10월 18일(일)까지 동시에 진행해요. 전시 기간 동안은 그룹와이에서 발간한 서적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하니 전시도 보고 디자인 서적도 알뜰하게 구매하고! 홍대에 오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봐야겠죠?




"남.녀.노.소.외국인"까지,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한글날 이벤트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발길을 멈추고 다가옵니다. 종이를 받은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 진득이 무언가 쓰기 시작.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기다리는 사람까지! 심지어 외국인도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이곳! 바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룹와이에서 진행한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 이벤트 현장이에요.





참여방법은 간단했는데요. 그룹와이에서 준비한 종이에 적혀있는 샘플 문장 그대로 본인의 손글씨로 적으면 참여 완료! 사은품도 ‘빵빵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ㅎ, ㄱ(한글) 배지와 유니크 한 감성이 스며든 엽서! 그리고 윤멤버십 3개월 무료 이용권까지! 특히나 ㅎ, ㄱ 배지는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참 좋아했던 사은품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이벤트 현장! 참여자들의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



아이들은 자그마한 손으로 연필을 잡고 혹시나 틀릴까 꾹꾹 눌러썼고, 외국인들도 땀을 뻘뻘 흘리며 똑같이 쓸 수 있도록 노력했답니다. 한글날이니 한번 써줘야 한다고 호방하게 참여하신 아버님들도 있었어요. 약 1,500명 정도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룹와이 직원 모두 뿌듯해답니다.





이제 정성스럽게 써주신 손글씨들을 모아 모아 개성 있고 예쁜 손 글씨 3명을 선정해서 실제 폰트로 만들어 드릴 거예요. 당첨자는 개인적으로 연락할 예정이에요.



전시가 끝날 때까지 특별한 이벤트는 계속 됩니다!




손 글씨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 해서 아쉬우셨다고요? 귀여운 ㅎ,ㄱ 배지와 윤멤버십 3개월 이용권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상상마당과 갤러리뚱 전시 관람 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한글잔치, #The T)와 함께 관람 인증 사진 올리면 갤러리뚱에서 담당자 확인 후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니 전시 보고 인증 사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