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연구소는 12월 5일(금) 타이포그래피 단행본 〈더 타이포그래피(THE TYPOGRAPHY)〉
〈THE TYPOGRAPHY〉를 펴낸 윤디자인연구소는 한글 폰트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타입,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서체 디자인 기업. 이번 서적을 통해 국내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흐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TYPOGRAPHY 말하기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지원,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 캘리그래퍼 강병인, 윤디자인연구소 편석훈 대표가 필자로 나선 이 섹션은타입 및 타이포그래피에서 늘 화두가 되어왔던 터이포그래피 교육, 실험적 타이포그래피, 타입 저작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최근 관심이 늘고 있는 캘리그래피의 어제와 오늘을 짚었다.
“근본적으로 타이포그래피는 글자와 레이아웃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타이포그래피 교육은 다양한 문화상을 받아들이고 이를 적합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교수와 학생은 타이포그래피가 문화의 주체가 아니라 문화를 반영하는 거울이란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타이포그래피 자체에는 정해진 원칙이 없다. 원칙은 드러내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나온다.”
- 18쪽, 이지원 ‘포스트모던 타이포그래피 교육’ 중에서
TYPOGRAPHY 듣기
정병규, 송성재, 한재준, 김민, 홍동원 등 1세대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한글과 폰트,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다룬다. 이 섹션에서는 한글과 폰트, 타이포그래피의 현황을 짚어보고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올바른 해석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한다.
“글자의 조형은 그 글자가 갖고 있는 여백을 포함합니다. 만약 내가 ‘A’라는 글자를 썼다고 가정한다면, ‘A’라는 글자 다음에 오는 모든 글자를 만들기 위해, A와 그 뒤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래서 타이포그래피는 레터링과는 달리 기능적인 부분이 우선시되어야 하고, 조형적인 것은 그 이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86쪽, 홍동원 ‘타이포그래피는 기능이다’ 중에서
TYPOGRAPHY 쓰기
신문, 잡지, 방송, 모바일 등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디자이너를 통해 각 매체에서 타이포그래피가 어떻게 사용돼왔는지 소개한다.
TYPOGRAPHY 나누기
타입 및 타이포그래피를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미디어들은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소개한다.
TYPOGRAPHY 보태기
사례를 통해 타입과 타입디자인에 관해 상세히 살펴보고, 용어 설명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한다.
“친숙한 것을 머잖아 지루하다고 느끼고, 그래서 또다시 새로움을 찾는 건 사람들의 습성인지도 모르겠다.아마도 그것이 ‘트렌드’라는 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입사 초기 팔토시를 한 선배들이 삼각자와 펜을 쥐고 검은 종이 위에 깨알 같은 고딕체를 만들어내던 모습은 경이로웠다. 그러다가 활자식자기가 도입된 순간, 선배들의 아날로그 수작업이 갑작스럽게 어설프고 촌스럽게 보였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가 있다. 서예가 일중 선생의 노년기 필체가 마치 처음 서예를 시작한 어린아이의 것과 같아졌다는 일화 말이다. 그 이유를 이제 알 것도 같다. 하이테크 시대에 여전히 하이터치를 그리워한다. 아무리 많은 타입이 세상에 나왔다 해도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디자인의 문제는 다시 크리에이션(creation)이다.”
- 123~124쪽, 정은숙 ‘방송 폰트는 어떻게 움직여왔나’ 중에서
윤디자인연구소 편석훈 대표는 “〈THE TYPOGRAPHY〉
〈THE TYPOGRAPHY〉 책 정보
· 엮 음: 엉뚱상상 · 윤디자인연구소· 펴 냄: 윤디자인연구소
· 가 격: 18,000원
· 출간일: 2014.12. 5.
· 문 의: typo@yoondesign.com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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