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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양장점' 양희재·장수영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1



Category _ Interview

Content _ 서체 디자인 스튜디오 ‘양장점’ 양희재·장수영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09]

⊙ Digest _


양희재의 로마자 작업 'Fifty'


“저는 한글과 함께 하는 라틴 알파벳 작업을 각자 다른 색의 피부를 가진 커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커플이 되는 과정의 처음은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선 독립적인 매력이 필요합니다. 한글도 라틴 알파벳도 각자의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매력을 만드는 과정은 독립적이어야 하고요. 두 문자를 디자인하는 방식이 다르고, 디자인의 중요 지점 또한 다르니까요. 두 문자의 디자인 방향이 결정되어 서로의 매력을 정의했을 때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율합니다.”
_ 로만체 디자이너 양희재


<New Wave ll: 디자인, 공공에 대한 생각>(2018.10.19-2019.02.20) 전시작 「Glyphs」
(문장: 이상우 / 프로그래밍: 김동우 / 3D 모델링: 임정주)


“단순히 한글과 로만체 디자이너로만 보기에는 훨씬 더 복합적인 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때로는 양이 먼저 제작한 라틴 알파벳을 참고하여 제가 한글 서체를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먼저 제작한 한글 서체를 통해 양이 라틴 알파벳을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양이 자신의 그래픽 작업에 필요한 한글 레터링을 저에게 의뢰하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만든 한글 로고타입에 어울리는 조합의 라틴 알파벳을 양에게 의뢰하기도 합니다.”
_ 한글 디자이너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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