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디자인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매뉴얼 그래픽스' 이성균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34 ⊙ Category _ Interview ⊙ Content _ [interVIEW afterVIEW] #8 ‘매뉴얼 그래픽스’ 이성균⊙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43]⊙ Digest _ 매뉴얼 그래픽스의 새로운 오피스 “제가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예를 들면 스탠다드에이(STANDARD.a) 쇼룸 같은 곳에 가 보면 너무 부러운 거예요. 이런 곳에서 살거나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요. 하지만 돈이 없으니 부럽기만 했던 거죠. 그렇게 몇 번을 부러워만 하다가,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이, ‘이렇게 하고 싶은 게 .. 느낌 있는 그래픽 디자인을 만드는 ‘숫자의 힘’ 그래픽 디자인은 평면상에 드러난 이미지나 타이포그래피 등의 도형을 조형적으로 배열하여 아이디어를 드러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도형의 배치 여부(레이아웃), 디자이너의 감각과 스킬에 따라 디자인의 퀄리티는 달라진다. 우리는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인쇄 영상 매체를 접하고 있다. 그야말로 디자인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만약, 당신이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의도를 지정된 사각형에 멋지게 드러내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하는 많은 도형을 제외하고 ''숫자''에 집중하자. 그래픽 디자인의 정의 주로 인쇄기술에 의하여 복제되는 선전 매체의 시각적 디자인을 말한다. 상업디자인 가운데 서도 평면적 조형요소가 큰 것, 예를 들면.. 소설의 재해석,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 展 2015년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 전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열린 <이청준을 그리다>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고경빈, 김다정, 김혜진, 서현, 손정희, 이경희, 이유정, 이은심, 이은혜, 이정빈, 지혜라, 한차연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이상의 <날개>, 이문열의 <금시조>,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등 국내 대표 소설을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였다.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는 우리 현대 소설을 읽으면서 8개월간 풀고 여는 시간을 거쳐 오늘과 내일의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이다. 우리 삶의 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대화하는 .. 중국 북디자인계 거장 뤼징런, “디자인의 제곱 가치”를 말하다 활판인쇄, 옵셋 인쇄, 디지털 인쇄에 이르기까지 인쇄기술 발전의 세 가지 단계를 모두 거쳐 온 37년이란 세월. 중국 북디자인의 거장 뤼징런(呂敬人, LV JING REN)은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한 권에 책에는 현재에 존재하는 (문화적인) 패턴, 자기 자신,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숨겨져 있는 민족문화의 전통적인 흔적”을 갖고 있다며 “더 나아가서는 미래의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기쁨, 그리고 시적인 미감을 가져다 주어 영원히 대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표현을 했다. 책에 관한 가늠할 수 조차 없는 거장의 깊은 마음. 70세 가까운 나이에도 한국을 비롯한 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뤼징런을 만나봤다. 진행 황소영 | 번역 권진명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에 실린 글을 옮겨왔습니.. 일곱 디자이너들의 7인7색 TED 명강의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 우리가 강연(lecture)이라 부르는 형태의 이야기란 그런 것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란 무엇인가. 이 세계를 바라보는 개인의 시선을 통해 형성된 단독의 콘텐츠다. 창작자들의 경우 필연적으로 ‘관찰자’로서 살아가기 마련인데, 우리가 그런 창작자들의 강연을 듣는 이유는 그들의 남다른 관찰력을 배워보고자 함이 아닐까. 사람과 사물을 주시하고 응시하는 ‘보는 힘’ 말이다. 칩 키드, 데이빗 카슨, 마리안 반티예스, 매튜 카터, 밀턴 글레이저, 폴라 셰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세계적으로 이름난 이 일곱 명의 디자이너들은 각기 어떤 필터―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의 ‘보는 힘’은 어떻게 작업에 적용되고 있을까. 칠인 칠색, 개성 뚜렷한 TED 강연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