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이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그래픽디자이너 이윤호·김강인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94



Category _ Interview

Content _ 스튜디오 ‘DDBBMM’ 이윤호·김강인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204]

⊙ Digest _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2019년 전시 〈Take Me Home〉 작업

: 그래픽 아이덴티티(윷놀이 굿즈, 스티커, 포토월) 및 안내 책자


  그래픽디자이너 이윤호·김강인은 최근 스튜디오명을 바꿨다. 기존의 ‘김가든’이 이젠 ‘DDBBMM’이 됐다. 두 디자이너는 2013년부터 함께 일해오고 있다. 이윤호는 회사에 다니며 스튜디오 일을 겸했고, 김강인은 커리어 초창기부터 줄곧 스튜디오를 운영해 왔다. 이윤호가 직장 생활을 종료하고 스튜디오 운영에 전적으로 합류한 때부터였던 것 같다. 이윤호·김강인 협업 체제의 정서적 강밀도(intensity)가 변화한 시점은. 한쪽에선 “작업 내외부로 많은 영향을 받았고, [···]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란 말이, 다른 쪽에선 “뭔가를 시도하려고 할 때 ‘좋다, 잘될 것 같다, 실패해도 괜찮으니 해보자’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엄청난 힘”이란 말이 나오는 걸 보면.(각 발화 주체가 누구일지는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아닌 게 아니라 스튜디오명에도 D, B, M이 각각 ‘한 쌍’씩 들어가 있다. DDBBMM의 본래 뜻(땅·불·바람·물·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과는 전혀 무관한 해석이지만, DD·BB·MM에선 어쩐지 이윤호·김강인 ‘2인 체제’의 견고한 강밀도가 느껴지기도 한다. 스튜디오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두 디자이너를 만났다.


⊙ View in SNS _ [facebook], [instagram]
⊙ More Interviews _ [typography seoul _ 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