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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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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 5호 발행인의 글과 디자이너의 글 매거진 <The T> 5호가 리뉴얼 발행되었죠. 시원 시원하게 커진 판형(280x290mm) 뿐 아니라 콘텐츠도 더욱 다양해졌고, 디자인도 새로워졌는데요, 오늘은 <The T> 5호 리뉴얼 콘셉트를 소개한 ‘발행인의 글’과 ‘디자이너의 글’ 전문을 소개합니다. ▶ <The T>5호 내용 자세히 보기 & 구매하기 발행인의 글타이포그래피 의미와 가치, 그리고 실험적 디자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1990년대를 관통해온 디자이너들이라면 <정글>이라는 이름이 아련하게나마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국내 유일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타이포그래피 전문지를 표방했던 매거진으로서, 당시 많은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90년대 후반 <정글>을 발간하면서 윤디자인연구소는 많은 고민을 했다. ‘실험’과 ‘혁신’이라..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3회 MYKC의 ‘자기주도 학습’(마감) 소울 충만한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가 7월 24일(금) 저녁 7시, 홍대 앞 공연장 폼텍웍스홀에서 열린다.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3회 MYKC의 ‘자기주도 학습’>이 바로 그것. <더티&강쇼 시즌 2>는 지난 2014년 2월~2015년 1월까지 열렸던<더티&강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참여자들과 더 뜨겁게 소통하기 위해 지금 홍대에서 가장 핫한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O PROJECT 조현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슬기와 민’의 최성민, 스튜디오 MYKC,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Plus X 신명섭 이사 등 ‘디자이너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을 초대해 그들의 작업과 그 주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티&강쇼 시즌 2>..
'8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일러스트레이터 이주용 <록, 맥주, 포기하는 삶> 7월 3일(금)부터 7월 17일(금)까지 "8FEAT(Eight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첫 번째로 일러스트레이터 이주용 개인전 <록, 맥주, 포기하는 삶>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8FEAT"은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기업과 아티스트간에 콜라보레이션 장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위업’을 뜻하며 숫자 ‘8’은 무한대 기호를 상징한다. 이러한 의미를 품고 시작한 ‘8FEAT’는 디자이너에게 심플하고 완벽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갤러리뚱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들에는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아트마케팅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8FEAT’ ..
더티&강쇼 시즌2: 제2회 최성민교수 - 디자인, 일과 삶의 경계 그리고 접근방식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 시즌2!! 지난 5월 22일(금) 오후 7시, 합정동에 위치한 ‘폼텍 웍스홀’에서는 <더티&강쇼> 시즌2의 두 번째 시간이 있었다. 강연자로는 말이 필요 없는 디자인 듀오 ‘슬기와민’의 최성민 교수가 나섰다. 슬기와민은 디자인에 있어서 일과 삶의 경계를 구분 짓고 있진 않지만,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매우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글: 김태범, 사진: 윤태민, 김태범 ▶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2회 ‘슬기와 민’ 편 소개 글 ▶ 슬기와 민 타이포그래피 서울 인터뷰 [좌] 진행자 강구룡, [우] 강연자 최성민 교수 뜨거웠던 강연에 대한 열기 이번 강연의 열기는 유독 뜨거웠다. 평소 외부 강연을 잘 하지 않는 ..
소설의 재해석,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 展 2015년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 전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열린 <이청준을 그리다>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고경빈, 김다정, 김혜진, 서현, 손정희, 이경희, 이유정, 이은심, 이은혜, 이정빈, 지혜라, 한차연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이상의 <날개>, 이문열의 <금시조>,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등 국내 대표 소설을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였다.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는 우리 현대 소설을 읽으면서 8개월간 풀고 여는 시간을 거쳐 오늘과 내일의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이다. 우리 삶의 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대화하는 ..
서울과 뉴욕,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았을까? 최예주 x 리차드 테 <Texting City> <Texting City>는 서울과 뉴욕 두 도시의 공공장소에서 찾은 문구들을 이용해 두 도시가 문자메시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실험적인 프로젝트이다. 서울의 시민이 그들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문구의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을 통해 뉴욕으로 보내면, 뉴욕에서 찾은 문구로 그 문자메시지에 답을 보냈던 것. 공적, 지역적, 일방적, 그리고 물리적이었던 소통이 사적, 국제적, 상호적, 디지털 매체의 소통으로 변할 때, 우리가 찾은 메시지들의 의미는 어떻게 변할까? 과연 두 도시는 어떠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Texting City>프로젝트 소개 2015년 4월 24일(금)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두 도시 간의 문자 메시지 대화를 5월 12일(화)부터 5월 17일(일)까지 윤디자인..
‘꼬뜨미엘’, 꿀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입히다! 동의보감을 만든 허준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 상태로서의 약제들 중 가장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보약”이라고 표현하며 꿀의 효능을 높이 평가했다. 피로회복, 숙취해소, 장운동 촉진, 피부노화억제, 혈액순환, 혈압관리, 면역력강화, 체내세균억제, 기관지질환 개선 등 많은 부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꿀은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는 최고의 천연 건강식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천연벌꿀, 디자인과 브랜드로 가치를 더하다 ‘꿀’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대부분 커다란 유리병이나 플라스틱병 혹은 흔히 꿀단지라고도 불리는 도자기에 담겨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대부분의 꿀은 천연벌꿀이나 청정지역 등을 내세워 광고하기 때문에 브랜드보다는 지역 특산물에 가깝다. 사실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꿀을 맛뿐..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2회 그래픽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 (종료) 디자인과 디자이너 그 주변에 관한 모든 이야기. 오는 5월 22일(금) 저녁 7시 홍대 앞 공연장 폼텍 웍스홀에서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