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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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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링의 매력, 한글 타이포그래피 학생 연합회 ‘한울’ <모꼬지 전> (종료) 2014년 7월 31일(목)~8월 6일(수)까지 한글 타이포그래피 학생 연합회 ''한울''의 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모꼬지’란 순우리말로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인다.’라는 말을 뜻하며 MT나 여행을 ‘모꼬지한다’, ‘모꼬지하러 간다’라는 의미로 대체하여 쓰기도 한다. ‘모꼬지’의 뜻과 일맥상통하듯 자유롭고, 기대감에 부푼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는 ‘한울’의 번외 전시로 건국대(충주), 단국대, 서울여대, 상명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성대, 한양대, SADI 등 총 10개 학교에서 그룹 또는 개인이 참여해 ‘한글 레터링’ 작업을 선보인다. 레터링 작업은 한글의 매력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쉽고 자연스럽게 한글의 아름다움..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 특별기획전, <당신의 어떤 하루> (종료) 2014년 6월 27일(금)~7월 1일(화)까지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 특별기획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모노씨는 캘리그래피 디자인 전문회사 모노디에서 캘리그래피를 통해 소통, 발전하고자 모인 신진작가 그룹이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연 2회 전시를 열어 신진작가들의 창의성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캘리그래피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모노씨의 특별기획전 또한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일상 혹은 특별한 하루에 대해 작가의 다양한 관점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쉴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하루를 조금은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캘리그래피의 주재료인 종이와 먹으로 표현하는 평면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나무, 철, 천, 아크릴,..
‘새로움’에 대한 역설, 홍익대학원 영상디자인과 연합전 <누벨 이마주> 2014년 6월 6일(금)~13일(금)까지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디자인과 11기 연합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모션그래픽적인 기법과 방식을 중점으로 한 복합 영상 전시로 전시명인 ‘누벨 이마주’는 ‘새로운 이미지’를 뜻하는 프랑스어이다. 혹자들은 ''새로운 이미지는 없다.''라는 말을 한다. 미디어의 홍수라고 불리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어울리지 않는 단어 일 수 있는 이 제목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움의 압박에서 벗어난 창작의 자유로움에 관한 행위 자체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10인의 작가들은 설치, 프로젝션 맵핑, LED, LCD, CRT 모니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과 사회, 자연과 인공,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