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드러내는 순간, <대전 엑스포 ’14, 멈춰진 미래>전 (종료)
오는 12월 17일(수)부터 12월 29일(월)까지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한남대학교 디자인 그룹 타불라 라사와 국민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대학원생이 힘을 합쳐 지난 9개월간 수행한 리서치, 그래픽 작업의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 전시의 기획은 이지원 교수가 총 감독은 그래픽 디자이너 김동환이 맡았고, 김미수, 김혜린, 박수연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전시는 ‘서글픔’으로부터 시작한다. 옛 사진을 발견할 때, 익숙한 향수 입자가 날아들 때, 한 시절 곁에 뒀던 노랫말이 울릴 때, 잊고 있던 감각이 풀풀 살아나 느끼는 흔한 애처로움이 시작이다. 1993년 여름, 엑스포는 불꽃놀이의 화려함으로 기억에 남는다. 전시는 그때의 들뜸과 낙관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경험할 수..
[세미나] 더티&강쇼 제11회 신기헌 ‘New Spectrum, New Platform 그리고 New Media(종료)
디자이너로 사는 그들의 이야기.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 제11회 신기헌 'New Spectrum, New Platform, 그리고 New Media'〉가 열린다. 그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이지원, 윤여경,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북 디자이너 이기준, 김다희,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문장현, 이재민, 조경규 편에 이어 11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뉴미디어 아티스트 신기헌이다. [좌] 초대 작가 신기헌 [우] 진행자 강구룡 신기헌은 ‘이마트 세일 네비게이션’, ‘하나은행의 플래그십 스토어’ 등의 작업을 통해 기업 브랜드에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접목하는 뉴미디어 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