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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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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2회 그래픽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 (종료) 디자인과 디자이너 그 주변에 관한 모든 이야기. 오는 5월 22일(금) 저녁 7시 홍대 앞 공연장 폼텍 웍스홀에서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 시즌2: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의 ‘일상을 관찰하며 얻는 디자이너의 영감’ 지난 한 해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던 세미나 <더티&강쇼> 가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3월 20일(금) 오후 7시, 합정동에 위치한 ‘폼텍 웍스홀’에서 그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 S/O Project의 조현 대표를 통해 일상적인 것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1회 S/O PROJECT 조현의 ‘일상적인 일’ 소개 글 ▶ S/O Project 조현 대표 인터뷰 [좌] 조현 대표, [우] 진행자 강구룡 강연, 토크쇼, 전시가 어우러진 <더티&강쇼> 시즌2 이번 <더티&강쇼> 시즌2에서는 강연, 토크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그래픽디자이너 솔 바스 “멋들어진 걸 만들고 싶다. 비록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더라도.” (I want to make beautiful things, even if nobody cares) 솔 바스(Saul Bass)의 이 말에는 ‘나’라는 주체가 생략되어 있다. 그 누구도 상관하지 않더라도, 나에게만은 근사한 뭔가를 만들고 싶다는 선언일 것이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말대로라면 솔 바스의 미적 기준은 우좌지간 ‘나’였던 셈이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오늘날 그 기준은 정말로 하나의 ‘기준’이 되어 있다. 솔 바스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표징이 되었다는 데에 이견을 달 이들은 없을 것이다. 영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의 선구자이자, 오스카 트로피까지 거머쥔 바 있는 진짜 할리우드 스타, 그래픽디자이너 솔..
폰트 디자이너의 뮤즈, 그래픽 디자이너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는 티파니와 웨스 앤더슨의 영화 작업에도 참여할 만큼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입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이자 일러스트 작가이다. 그녀는 재미삼아 시간이 날 때마다 만들고 싶은 글자(A~Z중 한자)를 꾸준히 작업해 올리기 시작한 데일리 드롭캡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장식적인 느낌이 강하면서도 심플함이 느껴지는 그녀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필자가 좋아하는 취향이다. 오늘은 타입디자이너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제시카 히시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의 공식 홈페이지 미려한 레터링, 드롭 캡스(Drop-Caps)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은 드롭 캡스(Drop-Caps)에 대해 알고있는가? 드롭 캡스는 문장 중 맨 첫글자를 강조하는 것을 말하..
디자이너의 글자, 더티&강쇼 2014 여름심포지엄 후기 우리의 일상은 늘 글자와 함께한다. 스마트폰 속 오고 가는 메신저부터, 길거리 버스정류장의 노선도, 화려한 영상이나 매체까지. 그 속에서 언제나 글자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 글자를 자연스레 녹이는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디자이너다. 이번 ‘더티&강쇼’ 2014 여름심포지엄에서는 글자를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세 명의 디자이너(김기조, 노은유, 강구룡)을 통해 디자이너가 말하는 글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3일(목) 오후 4시,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더티&강쇼 2014 여름 심포지엄 : 디자이너의 글자’의 현장을 만나보자. ▶ 더티&강쇼 2014 여름 심포지엄 : 디자이너의 글자 (바로 가기) ▶ 타이포그래퍼 김기조 인터뷰(바로 가기) ▶ 타입..
그래픽 디자이너 김창식 개인전 <도그토피아: 캐릭터 디자인&타이포그램: 변장 초상화> 2014년 6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그래픽 디자이너 김창식 개인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미국 산호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는 김창식 교수는 이번 전시가 7번째 개인전으로, 전시 기간 중 갤러리뚱에서 ''개''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판 디자인 소품(캘린더, 티셔츠, 머그컵, 배지)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전시했던 그래픽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픽토그램화(pictogram)된 ''캐릭터 디자인''과 시각적 유희를 바탕으로 한 ''타이포그램''(typogram, 글자의 이미지화)을 선보이는 것. 작업의 주제와 대상을 기초 조형의 근간이 되는 기하학적 요소로 해석하고 다른 구조로 재구성하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