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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앤강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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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 인터뷰 열전 10 인터뷰는 기본적으로 대화다. 이쪽에서 말을 걸면, 저쪽에서 응답을 해온다. 저쪽이 질문을 해오면, 이쪽에서 대답한다. 말하고, 듣고, 같이 웃는다. 오늘의 이 대화를 인터뷰라는 형식으로 기록하는 쪽이 인터뷰어가 될 것이지만, 굳이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 나눌 필요 있을까? 대화를 하고, 서로(inter-)가 서로를 기억한다. ‘inter-view’란 그런 게 아닐까. 윤디자인연구소가 운영하는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www.typographyseoul.co.kr)은 그동안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어 많은 디자이너들과 만났다. 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들은 그들과의 대화를 기억하기 위한 갈무리라고 할 수 있겠다. 꼼꼼한 독자들은 책을 읽다 좋은 문구를 발견하면 밑줄을 긋거나 그 장을 살짝 접어 표시를 해두곤..
[세미나] 더티&강쇼: 제10회 조경규 ‘디자인도 하고 만화도 그리고’ (종료) 거리를 두지 않는 디자인 토크쇼. 오는 11월 20일(목)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 제10회 조경규 '디자인도 하고 만화도 그리고'〉가 열린다. 그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이지원, 윤여경,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북 디자이너 이기준, 김다희,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문장현, 이재민 편에 이어 10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만화가 겸 그래픽 디자이너 조경규이다. [좌] 초대 작가 조경규 [우] 진행자 강구룡 조경규는 뉴욕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만화가의 삶을 오가며 살고 있다. ‘블루닌자’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유쾌, 상쾌..
더티&강쇼: 제9회 이재민 ‘반복과 베리에이션(repeat and variation) (종료) 디자이너가 묻는 디자이너의 이야기. 오는 10월 31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앤강쇼: 제9회 이재민 '반복과 배리에이션(repeat and variation)']이 열린다. 그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이지원, 윤여경,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북 디자이너 이기준, 김다희,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문장현 편에 이어 9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스튜디오 fnt를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이다. [좌] 초대 작가 이재민 [우] 진행자 강구룡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은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2006년부터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fnt를 기반으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세미나 후기] 문장현 디자이너의 ‘기준을 통해 간섭에서 자유하기’ 지난 9월 26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제너럴그래픽스 문장현 대표를 통해 ‘디자이너가 마주하는 수많은 간섭’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윤디자인연구소가 발간하는 타이포그래피 계간지 와 그래픽디자이너 강구룡이 함께하는 제8회 "문장현의 OOO의 간섭"이 열린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좌] 문장현 대표, [우] 진행자 강구룡 개인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도 많지만, 실제로 많은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잡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문장현 대표 역시 오랫동안 클라이언트잡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수없이 겪었던 미묘한 간섭들!오직 디자이너만 아는 그 내밀한 속사정들이 문장현 대표 특유의 입담을 통해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되었다. 안그라픽스 시절부터 지금의 제너럴그래픽스까지, 간섭을 ..
[세미나] 더티&강쇼: 제8회 문장현 ‘000의 간섭’ (종료) 디자인과 그 주변에 관한 모든 이야기. 오는 9월 26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린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 5회 북 디자이너 이기준 편, 6회 북 디자이너 김다희 편, 7회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편에 이어 이번 주인공은 제너럴그래픽스 대표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문장현이다. [좌] 초대 작가 문장현 [우] 진행자 강구룡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너럴그래픽스를 운영하고 있는 문장현 대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9년간 안그라픽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한 길을 걸어간 뚝심 있는 디자이너이다...
[세미나 후기]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디자인, 선택의 모든 순간> 우리의 인생은 늘 선택과 마주한다. 수강신청에서 어떤 과목을 들을 것인지,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 할 지 말지, 심지어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선택까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을 통해 펼쳐지는 인생의 그림은 달라지게 되는데, 그러고 보면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디자인도 꼭 우리의 인생을 닮아있다. 디자이너가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드러나는 결과물이 달라지니 말이다. 지난 8월 22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을 통해 디자인에 있어서 ‘선택’에 관해 들어보았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좌] 조현열 작가, [우] 진행자 강구룡 디자인, 선택의 모든 순간 디자인뿐만 아니라 모든 작업은 선택을 하는 과정이다. 조현열 작가는 디자이너에게 선택이 얼..
[세미나] 더티&강쇼: 제7회 조현열의 선택의 순간 (종료) 디자인에 관한 리얼리티 토크쇼. 오는 8월 22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린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 5회 북 디자이너 이기준 편, 6회 북 디자이너 김다희 편에 이어 이번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이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조현열 조현열은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졸업 후 2010년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헤이조(Hey Joe)를 운영하면서 잡지, 단행본 등의 인쇄물 디자인과 다양한 분야의 그래픽 아이덴티..
[세미나 후기] 더티&강쇼 제6회 : 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무언가를 처음 볼 때 이미지를 결정하는 시간은 단 5초. 그만큼 ‘첫인상’은 참 중요한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만나게 될 때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책의 표지이다. 점점 치열해지는 마케팅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책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는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책의 뒤편’이라는 주제로 북디자이너 김다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7월 18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 열린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좌] 북디자이너 김다희, [우] 진행자 강구룡 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1. 읽다 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작은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김다희 작가 스스로도 책을 좋아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출판사에 취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