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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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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폰트라고? 특별하고 편리한 이미지 폰트 ‘딩벳(Dingbat)’ 흔히들 ‘폰트’하면 단지 한글이나 영어, 숫자 등 글자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타자를 쳤을 때 글자 대신 그림이 나타나는 경우를 한 번쯤은 겪어봤을 터. 이를 ‘딩벳(Dingbat)’이라 하는데, 딩벳은 모든 폰트가 이미지로 만들어져 타이핑만으로도 멋진 그래픽을 만들 수 있어 흥미로운 폰트 중 하나다. 특별하고도 편리한 이미지 폰트, 딩벳 출처 : Laura Worthington 위 이미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타입페이스&레터링 디자이너 Laura Worthington이 만든 ‘Winter Wallflowers’라는 딩벳폰트다. 안그라픽스의 을 보면 딩벳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딩벳(Dingbat) : 그림문자만으로 구성된 폰트. 자판을 누르면 그림문자가 입력되며 일반적으로 a~z, A~Z, 0~9의..
[머리정체 개발 시리즈③] 머리정체2 신서체 리뷰 현장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서체를 제작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의 서체에 대한 개선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그리하여 등장한 것이 바로 ‘머리정체2’ 시리즈. 머리정체2는 기획부터 개발까지 총 3년이 걸렸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서체인데, 그 만큼 기존 머리정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머리정체2가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사내 리뷰를 진행하였는데 오늘은 머리정체2의 리뷰 현장을 소개한다. 머리정체2 출시 배경 머리정체2의 신서체 리뷰에 앞서, 윤디자인연구소의 베스트셀러 ‘머리정체’가 출시된 배경을 살펴보자. 1988년 매킨토시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디지털화된 서체의 필요성과 개발이 활발해졌는데, 이 때 제목용 서체의 종류는 한정적이었을뿐 아니..
[세미나] 더티 & 강쇼 : 제5회 이기준, 옮기기 <종료> 지금 가장 살아있는 디자인 이야기. 오는 6월 13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 옮기기’가 열린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에 이어 열리는 이번 5회의 주인공은 바로 북 디자이너 이기준이다. 진행자 강구룡(좌), 초대 작가 이기준(우) 이기준은 음악을 편애하며,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과 잡지를 디자인한 북 디자이너다.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아카이브 등의 전시 관련 그래픽 작업을 했고, 유유, 난다 등의 출판사와 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틈틈이 잡글을 쓴다. 2008년에는 월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