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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스튜디오 '어스클라스' 곽지현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9 ⊙ Category _ Interview ⊙ Content _ 그래픽디자이너 곽지현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7] ⊙ Digest _ 『동아시아 양명학의 전개』 북디자인, 정병규에디션, 2016 Q. ‘정병규디자인’에서 신입 시절을 보냈죠. 정병규 선생님은 '대한민국 1세대 북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지닌 분이잖아요. 루키 때 그런 분(말 그대로 ‘선생님’)과 일대일로 일한다는 게 흔한 경우는 아닐 텐데요. 디자이너 곽지현과 아트디렉터 정병규가 함께한 작업들, 그리고 두 분의 시간들이 궁금합니다. A. 정병규디자..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저작물을 이용하는 4가지 방법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8 ⊙ Category _ Column ⊙ Content _ [김기태의 저작권 이야기] 저작물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8] ⊙ Digest _ 이른바 ‘매절(買切)’은 저작재산권과 관련한 우리 출판계의 오랜 관행 중 하나다. 번역물, 여러 사람에 의한 결합저작물 또는 공동저작물, 무명 작가의 원고에 대하여, 한꺼번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계약 방식이다. 저작물 이용에 따른 대가를 발행 부수 또는 판매 부수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일괄 지불하는 형태가 매절계약의 대표적 ..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한글 명칭 쉽게 배우기 '첫돌기'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7 ⊙ Category _ Review ⊙ Content _ 타입확대경[Type Loupe] #10 첫돌기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6] ⊙ Digest _ ‘첫돌기’는 낱자들이 조합된 온글자에서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보여준다. 이는 글자 내에서 흰 여백과 검은 획이 만들어 내는 공간을 디자이너 의도대로 조율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와 ‘를’, ‘니’와 ‘빼’처럼 획의 많고 적음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글자를 비교하였을 때 그 크기와 형태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첫돌기’의 형태는 새의 부리 모양과 ..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인세'가 아니라 '저작권사용료'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6 ⊙ Category _ Column ⊙ Content _ [김기태의 저작권 이야기] 이효석의 ‘고료’와 오늘날의 ‘인세’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5] ⊙ Digest _ 한국 근대문학을 이끌었던 소설가 이효석의 수필 「고료(稿料)」는 연재 소설 고료에 관한 글이다. 고료 지급의 개념, 혹은 금액 산정이 언제부터 체계화됐는지를 그는 적고 있다. 신문의 경우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잡지 쪽은 1923~1924년경 확립됐다고 한다. 아울러 당시 고료는 200자 원고지 한 매당 15전이었다고. 이효석의 시대에 ‘고..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바이닐 레터링 '키보이스'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5 ⊙ Category _ Review ⊙ Content _ 타입레코드[Type Record] #10 키보이스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4] ⊙ Digest _ 가로획 끝에 산이 솟아 오른 듯한 삼각형 맺음이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명조체 한자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한자의 조형을 가진 유사한 한글 명조체로는 ‘순명조’가 있다. ‘키보이스’에서 ‘ㅋ’의 덧줄기는 닭의 부리와 육수(肉須, 닭 부리 아래에 늘어진 붉은색 피부)를 연상시킨다.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후하게 치더라도 물방울을 표현한 것이라 ..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영화 판권'은 틀리고 '영화 저작권'은 맞다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4 ⊙ Category _ Column ⊙ Content _ [김기태의 저작권 이야기] '판권' 아니고 '저작권'이 맞습니다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3] ⊙ Digest _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1835~1901). 그는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일본인들에게 저작권 보호의 당위성을 맨 처음 호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카피라이트라는 말을 ‘출판권(出版權)’ 혹은 줄여서 ‘판권’이라 번역하는 것이 낫다고 여겼고, 그래서 판권이라는 단어를 제창하게 된다. 그 결과..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한글 명칭 쉽게 배우기 '상투'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3 ⊙ Category _ Review ⊙ Content _ 타입확대경[Type Loupe] #9 상투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2] ⊙ Digest _ ‘상투’는 닿자 ‘ㅇ, ㅎ’의 상단에 튀어나온 줄기 부분을 말한다. 본래 ‘상투’란 관례나 결혼 후 정수리 위에서 틀어 감아 세우는 성인 남자의 머리 모양을 뜻한다. 최근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 드라마 〈킹덤〉은 흥미진진한 내용과 더불어 조선시대 다양한 모자들을 보여주며 또 다른 호응을 얻었다. 극중 남성들의 모자 속에-혹은 모자를 쓰지 않은 백정의 머리에-뭉툭..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 _ 자전거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 윤재오 『타이포그래피 서울 보기집』(Typography Seoul Contents Specimen) Vol. 52 ⊙ Category _ Interview ⊙ Content _ [interVIEW afterVIEW] #10 윤재오 ⊙ Full Article _ [http://www.typographyseoul.com/news/detail/1161] ⊙ Digest _ 윤재오가 시작 단계부터 참여한 자전거 의류 브랜드 ‘치즈 사이클링 클럽(Cheese Cycling Club)’ Q. 만약 디자이너 윤재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한 편 제작된다면, 그 이야기 안에서 ‘자전거’는 어떤 상징물로 그려지면 좋을까요? 이를테면 〈기생충〉의 ‘수석’ 같은 상징물로서 말입니다. A. 저는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이에요..